위치
충남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길 113-12 엔학고레
운영시간
매일 11:00 -19:00
마지막 주문 18:30
3월 중순쯤 방문하였다.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카페에 도착했을 때에는 2시쯤 되었던 것 같다. 카페 다 와가서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카페의 주차장은 아니었고, 카페 맞은편의 저수지의 길가에 차를 주차할 수 있었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카페에 이미 밖의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주차를 하고 저수지를 거닐며 카페로 들어가 주문을 하였다.
윤아도 있고 해서 우린 바깥 저수지를 바라보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수 있었다. 디저트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그니쳐 메뉴인 듯 월넛 꿀케이크와 엔학고레를 많이들 주문하는 것 같았다.
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고민하다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 오빠는 항상 카라멜 마끼아또만 먹지만 메뉴에 없어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였다. 요새 뷰좋고 대형 카페가 그렇듯 커피가격이 후덜덜~~~
윤아는 주스나 어린이 음료를 좋아하지도 않았기에 집에서 물과 간식(과자)을 챙겨 갔다. 2층과 3층은 노키즈 존이었기에 1층 실내에서 바깥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3월의 중순 따뜻함과 쌀쌀함이 공존하였던 날이었다. 3월은 봄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옷차림도 얇은 봄옷을 입은 사람, 아직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섞여 있었다. 장작이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이 불멍을 즐기고 있었다.
하필 앉아 있던 자리가 연기와 열기가 날아오는 자리여서 장작 좀 그만 넣었으면 좋겠건만, 사람들이 열심히 넣고 있었다. 어쩔 수 없지.😥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카페 앞에 어린이 목마가 있어 윤아는 왔다 갔다 하며 목마를 탔다.
다른 아이들도 많이 있어 나름 경쟁이 치열했다. 다른 아이가 타려고 하자 자기가 먼저 타겠다고 달려가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엄청 큰 소리로 뿌앵!!!
과자를 먹고,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앉아 있다가 산책도 할 겸 걸어왔던 반대쪽인 저수지 앞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카페 옆에 바로 카페 주차장이 있었다. 윤아와 거닐며 사진도 찍고,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부지런히 인증샷들을 찍고 있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산책도 실컷 하고, 앉아 있으니 사람이 점점 더 많이 방문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처음 왔을 때에는 바깥에도 빈자리가 더러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 꽉 차자 주인아주머니처럼 보이시는 분이 갑자기 등장하여 바깥 빈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새로 내놓고 있었다. 물론 그 자리도 금방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정리를 하고 일어서서 주차를 해놓은 곳으로 이동하였다. 카페를 바라보니 진짜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날씨가 좋고 초록잎이 가득할 때 오면 더 좋은 장소인 듯~ 그땐 평일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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