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 877
운영시간
10:00 - 22:00
온빛휴양림을 갔다가 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벌곡이 있다. 투명카약을 체험할수 있다고 하여 우리도 그곳으로 향했다. 길가의 간판을 확인하며 주차장으로 들어 섰지만 이미 만차여서 돌아서 나와 길가 빈자리가 있어 주차를 할수 있었다.
카페간판
도로가에 있는 카페간판과 함께 카약 체험을 할수 있다고 써져 있다.
카페 외관
주차장
카페 건물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미 만차이고 길가까지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카페 메뉴
줄을서서 주문을 하고 오빠에게는 앉을 자리를 찾아보라고 하였다. 카페에 한참 붐비는 시간이여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1층으로 내려가 자리를 찾아 보는데, 빈자리에 누가 가방만 얹어 놓은듯 옆자리의 윤아보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온 부부에게 물어보니 맡아져 있는 자리같다고 이야기 하며 테이블 하나를 내어 주며 자리를 좁혀 양보해주셨다. 그래서 자리를 앉을수 있었다. 자리를 찾아 헤매이던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자리에 오도록 하였다. 1층벽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 밖을 바라보니 많은 사람들이 카약을 타고 있었다.
2층에서 바라본 강변
입구에 들어가면 앞으로 강이 보인다. 창문을 바라보니 1층이 아니라 건물로 치면 2층이다.
한층을 내려가니 강변으로 바로 나가는 문이 있어 밖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다.
평소엔 윤아때문에 딸기라떼를 시켜 먹는데 이날은 초코라떼를 시켜 보았다. 하지만 바로 후회를 하였다. 윤아가 딸기라떼를 시켜도 처음엔 손도 못대게 하지만, 초코라떼는 더 심한듯. 그리고 한모금 먹었을때 아.... 돈아까워..
딸기라떼는 딸기청이라도 들어가지. 이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우유에 초코가루 들어간 맛. 진짜 ㅠ..ㅠ 초코우유 나도 좋아하긴 하지만 이걸 7000원 주고 먹을 맛은 아니였다. 진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싶다.
음료를 마시고 한참을 앉아 있다가 오빠가 먼저 한바퀴 둘러 보고 오고 윤아와 바깥을 둘러 보기 시작하였다. 바깥으로 나가자 윤아가 "윤아도 배타고 싶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럼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서 서서 기다렸다.
카약은 그냥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옆에 서있으면 배가 오고 타고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되돌아가는 뭐 약간은 자유롭게 그래서 한참을 타든, 적게 타든 좀 복불복인것 같다. 엄청 오래 타고 있는 커플을 목격했기에...
윤아와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탈 순서였던 분이 일행이 아직 안왔는지 먼저 타실려냐고 물어봐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오빠에게 휘리릭 전화를 해 투명카약을 탈수 있었다.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카약도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앞을 보고 타는 카약이였다. 마주보고 타는 카약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엄청 오래 기다리지 않았으니깐~~ 윤아도 신나보였다. 배를 타는 중에 양보해준 분이 신경이 씌여 계속 일행이 도착하는지 확인하였다. 조금 타고 있자 일행이 도착한것 같아, 우린 잠깐만 타고 양보해준 분에게 다시 돌아갔다. 윤아도 좋아하고 즐거운 체험이였지만 , 사실 나는 수영을 하지 못해서 많이 무서웠다.
강이였기에 배를 타는곳 빼고는 수심이 깊어 보였다. 배를 타기전에 사람들이 아무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는데 강변에 구명조끼가 있긴 있었다. 배타기 전에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였다. 뭔가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다. 사고나면 큰일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일에 방문하면 주말처럼 붐비지는 않아 좀더 여유롭게 투명카약을 타보는 경험을 할수 있을것 같다.
안전에도 주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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