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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대전 - 장태산 자연휴양림

by 볼빨간 :-D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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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전서구 장안로 461

-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풍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지만 지난주 주말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였다. 

아빠가 장태산 휴양림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하여, 주말에 방문하기로 하고 윤아와 엄마, 아빠와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조금 차가 밀렸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를 금방 할 수 있었다. 

중간 들어가는 입구로 가도 되지만 처음온 아빠를 위해 정문으로 들어가 보았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관광차로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종합안내도 / 들어가는 입구

숲속 어드벤처로 올라가기 전 놀이터가 있어 윤아가 놀이터에 간다고 고집을 부렸으나 올라갔다 와서 가보자고 달래며 갔다. 스카이로드에 도착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자 고집부리는 걸 멈출 수 있었다. 

나랑 엄마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스카이로드를 걷는데도 무서웠다. 살짝 흔들려서 더 무서웠다.

윤아는 겁이 없고, 아빠도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스카이타워 앞에 도착했을때,

엄마랑 나는 못 가겠다고 윤아에게 할아버지랑 둘이 갔다 오라고 하니깐 엄마~ 엄마~ 😭😭😭😭

그래서 같이 가고 할머니는 못 간다고 하니깐 할머니를 찾으며 빨리빨리~

결국 다 같이 스카이 타워를 올라갔다. 윤아는 어찌나 씩씩하게 걷던지.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어서 그런지 스카이 로드 걸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타워가 흔들렸다. 

아~~ 무서워 😭😭 전망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감상하고 있었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내려왔다. 내려올 때도 흔들거려서 무서운 건 마찬가지. 윤아는 무서워하지 않고 잘 걷는다. 

스카이 웨이 / 스카이 타워
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출렁다리 이용안내

스카이 타워를 내려와 출렁다리도 올라가 보았다. 

엄마는 무섭다고 밑의 벤치에서 앉아서 기다리고 아빠와 나 윤아 이렇게 셋이서 올라갔다. 

가운데가 구멍이 뚫려서 밑바닥이 보이지만 스카이타워보다는 덜 무서웠다. 

걸으면서 바로 밑바닥을 내려다보지 않고 앞을 보며 사선으로 시선이 꽂혀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중간에 윤아가 안으라고 해서 그렇지 😅😅😅

할아버지와 윤아~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메타세콰이어 숲
메타세콰이어 산림욕장

나무가 시원하게 뻗어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었다. 

끝까지 가진 않고 금방 돌아 생태연못으로 내려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아까 보았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과 시소를 타며 한참을 놀았다. 

늦은 오후 시간이었지만 들어오는 차들이 많이 있었다. 

아직 단풍이 정말 들진 않았고 11월 초에서 중순쯤 가면 예쁜 단풍을 구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윤아랑 같이 가서 산책로만 걷고 왔지만 가을에 등산로와 산책로를 걸으면 좋을 것 같다. 

생태연못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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