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보재기 손두부

 

 

 

가게 위치

세종 마음안로 161 로뎀빌딩 1층 

-가락마을 14단지 정문 성당아래 회전 교차로 12시 방향 중간지점 

 

운영시간 

매일 11:00 -15:00

마지막 주문 14:50

1년 전쯤  아빠랑 둘이 와보려고 했었을 때 쉬는 날이어서 왔다가 다른 곳으로 간 적이 있다. 

이번에 가보니 영업을 점심시간만 하길래 들어 가보니 메뉴구성이 달라진 것 같았다. 그전엔 보쌈 메뉴도 있었던 것 같은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예전과 메뉴가 좀 바뀐듯 하다. 

 가게 외관 

주차는 가게 뒷편으로 노상 주차 가능하다.

밑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수 있다.

 

메뉴판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가게에는 손님들이 꽉 차있었다. 다행히 치운 빈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처음 가는 것이였기에 두부찜 정식으로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고, 밑반찬이 나왔다.

평소 분홍 소세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식당에서 분홍 소세지 반찬을 만나니 추억의 반찬이라는 느낌~~ 배가 고팠

어서 떡볶이를 먼저 먹기 시작하였다. 셀프 반찬에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두부찜이 나오기 전에 떡볶이로 배가 불렀다. 

빨간 양념이 이 얹어져 냄비채 나와 가스레인지에 졸여 먹는 게 두부찜이었다. 

두부찜

두부 밑에는 콩나물이 있고 그 위에 구운 두부 위에 양념이 발라져 있고 당근과 파가 얹혀 있었다. 

새빨간 양념에 비하여 매운맛은 아니었다. 솥밥이 같이 나오고 순두부가 같이 나왔다. 

순두부에 같이 먹을 간장이 나오긴 했는데,  양념간장은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다.  

솥밥과 순두부

두부찜 정식

두부가 적당히 졸여지고 앞접시에 덜어 먹는데, 떡볶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건지 빨간 양념의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음.... 그냥 그랬다. 같이 간 오빠는 심지어 맛없다고.... 

난 두부를 좋아하긴 하지만 뭔가 맛이 미묘 😅😅 두부찜 정식이 아니라 두부 제육볶음으로 먹어 볼걸~~ 

주관적인 입맛으로 아쉬웠지만 점심 장사만 해서 그런지 직장인들이 아주 많이 방문하였다. 

두부를 좋아한다면 손두부를 맛보러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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