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신안골 분식

위치

세종 조치원읍 신안 새동네길 56-1

영업시간

일 - 금 12:00 - 18:00

라스트 오더 17:3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지난번 연선이와 함께 방문하였으나 가게 개인사정으로 쉬는 날이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방문하였다. 

12시 오픈이라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벌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12시가 되고 가게문이 열려 안으로 들어가 앉았다.

도착한 순서대로 차례로 주문을 받고 우린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을 받아주셨다. 

가게의 대표 메뉴인 닭떡볶이에 라면사리를 추가하였다. 우린 밥도 볶아 먹을 예정이었기에 사리는 하나만 추가.

다른 분들 주문하는 거 보니 사리를 3개 이야기하자 주인이 사리는 2개까지만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떡볶이 양이 많기에 2인은 1인주문 3명은 2인주문, 4-5명은 3인분을 주문하라고 쓰여있다. 

주방/ 메뉴판

자리에 앉고 나서 모든 것은 셀프로 해야 한다. 그릇, 식기, 반찬, 물까지 모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어리둥절할 듯하다. 물과 음료수는 업소용 냉장고에 있어 보이지 않기에 눈치껏 다른 사람들이 하는 데로 따라 하면 된다. 

밥 볶아 먹을 때에도 알아서 밥을 가져가면 된다. 

밑반찬 김치와 단무지/ 참기름과 김가루 통 

조금 기다리자 닭떡볶이가 나왔다. 

닭떡볶이에는 떡, 닭고기, 고구마, 양배추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우린 라면사리 추가. 

양념이 엄청 찐하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금 오래 졸여서  먹었다. 

먹느냐고 나왔을 때 사진만 찍고 떡볶이 사진이 없다. 😅

한참을 먹다가 밥을 하나 가져와서 양념이 많기 때문에 양념과 떡을 덜어내고 밥을 볶았다. 

닭과 떡을 작게 자르고 김치와 김가루, 참기름을 추가하여 밥을 볶아 완성!!! 

아침 안 먹고 빈속에 먹어서 그런지 조금 맵긴 하였다.  그래도 맛있다. ㅠ..ㅠ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인가...

오랜만에 갔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떡볶이집!!

들어가는 입구 / 가게 모습 

밥을 먹고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날씨가 좀 추웠는데, 오픈런한 보람이 있었네~~~  

떡볶이와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색다른 떡볶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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