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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아산 - 신정호 관광단지

by 볼빨간 :-D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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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남 아산시 신정로 616 신정호공원

 

 

지난 주말 사실 신정호를 가려던 게 아니고  아산 은행나무길을 가려고 집에서 출발하였다. 

날씨가 흐리고 비소식이 있긴 했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서 출발했는데, 아파트 주차장을 나오고 나니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하게 내리는 비가 아니여서 출발~~ 

아산 은행나무길에 거의 도착할때쯤 차가 많이 밀리기 시작하여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경찰이 나와서 유턴하라고 차를 보냈다.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변하지 않고 초록색도 많이 있었지만 은행나무길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

결국 차를 돌려 아산 갈만한 곳을 다시 검색하여 신정호수공원을 가기로 하였다. 차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은행나무로 만족해야 했다. 내년엔 평일에 와야지 하면서 😥

아산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일단 주차장을 찍고 출발하였다. 

우리가 주차를 한곳은 신정호 국민관광지방향이었는데, 호수공원 쪽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날 행사를 하는건지 여러 천막들이 잔뜩 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풍선 파는 곳이 보여 바로 호수공원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 😅 😅 😅

아무 기대 없이 갔는데, 산책로가 너무 좋았다. 아직 세종호수공원은 오래되지 않아 큰 나무가 많이 있지 않은데,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져 마음을 편아하게 해주는 기분~~ 

메타세쿼이아 나무도 단풍이 들어 주황색으로 변했다면 더 예뻤겠지만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은행나무도 그렇고 단풍이 예쁘게 드는 시기가 좀 늦어진 듯하다. 

흐린 날씨가 좀 흠이지만 해가떠서 파란 하늘이 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꽃이랑 찰칵!!!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붐비지는 않았다. 

한참 걷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더 가기에는 돌아올 때 비가 많이 쏟아질까 봐 

다시 발길을 돌렸다. 결국 호수의 반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낙엽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멀리까지 가지 못해 사진으로나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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