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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어린이집 첫날

by 볼빨간 :-D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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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부터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다 적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3월부터는 어린이집을 옮겨 윤아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다. 7살 까지 다닐수 있는 큰 어린이집으로 옮겨 첫날 등원 날이였다.  집주변 걸어서 다닐수 있는 어린이집은 들어가기 힘들었기에 가정어린이집도 매일 차로 데려다 주고 데려왔었다. 

이번 어린이집은 차량운행을 하는 곳이였다. 

환경이 변하고 윤아도 적응을 해야 하기에 적응기간 동안에는 차로 데려다 주기로 하였다. 

언제나 집에서 나갈때 가방을 매고 룰루 랄라~ 신나게 가는 모습이다. 차를 타면 더 기분이 좋아지는데,  어린이집 도착해현관에서 헤어질때는 힘들다.  엥~ 하고 울음소리를 내지만 떨어져서 교실로 들어가면 잘 노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환경이 변했어도 잘 지낼거라고 생각했다. 

많이 울면 연락을 달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점심 먹고 12시 반에 데릴러 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전화가 올까봐 전화기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었지만 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역시~ 잘 놀줄 알았어. 새로운 곳에서도 얼른 적응을 하길 바라며 아파트 단지에서 버스 태워서 보내고 버스타고 내리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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