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빠서 오전에 아빠 차 랩핑하는 것 때문에 오빠와 함께 상담을 다녀왔다. 상담받고 견적을 내고 점심은 엄마와 언니랑 함께 먹게 되었다. 언니는 지금 임신 중이여서 뭐 먹고 싶냐고 묻자 돈가스를 이야기 하였다.
오랜만에 조치원에 있는 돈스에 가서 먹자고 하였다. 장사가 잘되는 집이여서 운이 좋지 않으면 기다려야 하기에 오픈 시간에 맞추지 않으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도착할 시간이 한타임이 끝나갈 즈음의 시간이였기에 돈가스 집으로 go~go~
가게옆 공터에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었는데,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가게에 자리가 있는지 먼저 내리고 오빠는 주차를 하고 오기로 하였다.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딱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앉을수 있었다. 앉자 마자 바로 이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돈스 돈가스 2개 ,치즈 돈가스, 낙지 덮밥을 시켰다.
오랜만에 난 치즈 돈가스~ 한동안 기본 돈가스를 먹었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으니 종류를 다양하게~ 시키기로 하였다.
스프가 나오고 이어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낙지 덮밥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돈가스 그리고 치즈 돈가스가 나왔다.
경양식 스타일로 소스를 위에 뿌려 준다. 돈가스는 두장을 준다. 고기가 크고 두툼하다. 기본 돈가스에 비해 치즈 돈가스는 좀더 고소한 맛이 있다. 오랜만에 치즈 돈가스를 먹긴 했지만 기본 돈가스가 좀더 맛있는듯 하다.
돈가스 가격이 9,000원일때 와봤었는데 그새 가격이 10,000원으로 올랐다. 요즘은 정말 월급빼고 다오르는듯😭😭😭😭 예전에 비해 소스도 박하게 뿌려 주는 것 같은 건 나만의 느낌인건가...
밥은 맨밥이 아니라 김가루 주먹밥 두덩어리를 준다.
우리가 시켜먹은 메뉴외에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다. 먹는데 정신 팔려 음식 사진 말고는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윤아 없이 여유롭게 식사~~ 캬!! 좋구만~~
밥을 먹고 일어서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테이블 회전이 잘되는 맛집!!
매주 일요일이 휴무 이며 평일에도 오후 3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