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청주 - 백소정(청주 강서점)

by 볼빨간 :-D 2023. 9. 4.
728x90
반응형

7월 초 친구네 집에 놀러 갔을 때 방문하였다. 

사실 제일 만만한게 돈가스여서, 물론 돈가스를 좋아하기도 한다. 

길을 걷고 있을때 친구가 새로 가게가 생겼다고 이야기하여 들어가 보았다. 

가게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가게밖의 화환을 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서 그런지 가게안은 한산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엇을 먹을지 엄청나게 고민을 하면서 메뉴를 뒤적뒤적.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새우튀김, 음료수 2개중 택 1의 이벤트를 열고 있었다. 

마제소바 메뉴도 있었는데, 난 날달걀을 싫어하기에 무리.

친구와 메뉴를 고민하다가 기본메뉴인 돈카츠(등심카츠)와 체다치즈카츠를 주문하였다. 

사실 모짜렐라 치즈카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날은 이상하게도 돈가스 위에 뿌려진 노란색 치즈가 눈길을 끌었다. 

친구와 서로 같이 먹기로 하고 두개를 주문. 

음료도 같이 먹으려고 영수증 리뷰도 한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이게 왠일. 콜라로 받고 싶었건만, 직원이 음료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새우튀김만 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무슨 가게를 오픈했는데 음료가 없다니 말이 되는 것인가. 

느끼함을 탄산으로 중화시키고 싶었는데, 새우튀김이 웬 말인가. 

물론 새우퇴김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날은 음료수를 더 먹고 싶었는데😭😭 할 수 없지.

가게입구/ 테이블위의 테블릿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메뉴판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이 나왔다. 

등심 돈카츠, 소우동, 샐러드, 연유치즈떡, 밥, 소스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체다치즈 돈카츠도 같은 구성이다.  메뉴 말고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함께 나왔다.

진짜 양이 적어서 먹으면서도 반찬을 두번 이상 달라고 했다. 많이 달라고 이야기했지만 계속 똑같이 나왔다. 😥

등심카츠

돈카츠는 그냥 평범한 일본식 돈카츠였다. 

체다치즈 돈카츠는 꾸덕한 체다치즈 소스가 돈카츠 위에 ~

먹자마자 음.... 짜다. 물론 개인적인 나의 입맛이다.  

내가 평소에 체다치즈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였는데 왜 시켰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음식을 먹고 있으니 리뷰이벤트로 새우튀김 한 마리가 나왔다. 

친구랑 나누어 먹으면서 그래도 새우튀김, 돈카츠 모두 남기지 않고 다 먹고 나왔다. 

체다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체다치즈카츠
가게 내부 모습

사실 블로그 글을 올리면서 백소정이 체인점인 줄 알았다. 

어제그저께 연선이를 만났을 때 백소정이야기를 하면서 세종에서 가봤다고 이야기하는데도 같은 곳인 줄도 몰랐다.

내가 살고 있는 세종에도 백소정이 3곳이나 생겼네.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 서리서리(고운동점)  (0) 2023.09.08
대전 - 대손관(본점)  (2) 2023.09.05
세종 - 고등어 밥상  (4) 2023.08.28
대전 - 밥하기 싫은날 후루룩 손칼국수  (4) 2023.08.17
부산- 합천 일류돼지국밥  (2) 202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