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
운영시간안내
하절기(3~10월) 09:00에 운영시작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 ~ 일 하절기( 3월 - 10월) 09:00 -18:00
동절기 (11월 - 2월) 09:00 -17:00
지난번 실외 물놀이터만 이용하고 와서 실내놀이터를 이용하지 못하여 다시 한번 윤아 친구 태연이네와 방문을 하였다.
물놀이를 했어서 그런지 윤아는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겠다며 옷을 벗는 시늉을 하였다.
윤아에게 지금은 물이 없어서 그냥 놀이터야. 라고 이야기 하며 놀이터에서 놀게 하였다.
도시락을 준비해서 갔기에 놀이터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딸기 테마관으로 이동해 보았다.
날씨가 무척 더웠기에 놀이터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놀다가 실내로 들어가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건물로 들어가자 안내해주시는 분이 한 바퀴 둘러보고 난 후 뒤로 들어가야 실내놀이터로 갈 수 있다고 안내해 주셨다.
딸기 테마관은 딸기에 관한 여러가지 안내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었다.
딸기벌레 퇴치 게임과, 색칠하기, VR체험(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퀴즈 풀기 등 아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딸기테마관을 나와 뒤로 이어지는 곳으로 탑정호 힐링생태체험관으로 향하였다.
종합 안내 지도를 보니 현관 입구를 기점으로 오른쪽은 실내놀이터, 왼쪽은 도서관이였다.
주말이었기에 가족단위로 온 사람이 많았다.
윤아도 신이났는지 신발을 벗고 들어가 보았다. 친구 태연이와 함께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집라인도 있었는데 6월에만 해도 혼자 매달려서 타지 못했는데, 혼자서도 타는 모습을 보였다.
정말 아이들의 성장속도는 빠른 것 같다.
볼풀장과 벽의 화면에는 아이들이 실컷 공을 던지고 있었는데, 공을 던진다고 해서 동물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그냥 재생되는 화면이였다.
나도 처음엔 열심히 동물들을 맞추며 던졌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계속 쳐다보니 공을 던진다고 해서 아무런 효과도 없는 것이었다.
그물숲 놀이터에 한번 들어갔던 윤아는 빠져 나오고 싶었는지 출구를 찾지 못해 계속 같은 자리를 빙빙 도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엔 같은 자리가 세 번째 나오자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하였다.
나오는 길을 천천히 알려주며 나올수 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태연이와 방방도 뛰고, 미끄럼틀, 짚라인, 볼풀장을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노는 모습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사람이 점점 많아져 복잡해졌다.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놀다가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왔다.
화장실을 나와서 오른쪽의 도서관쪽으로 들어가 책을 보며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실내 놀이터보다 사람이 많이 없고, 책을 보는 장소이다 보니 뭔가 쉬어 가는 느낌이었다.
예전엔 책에 전혀 관심 없던 윤아도 요새는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여러 책들을 보며 탐색하기도 하였다.
책 보다가 다시 나와 실내놀이터로 직행~
실내놀이터에서 놀다가 5시가 넘어 간식도 먹을겸 바깥 야외로 나왔다.
저녁때가 다 되어가서 그런지 로컬푸드 매장에서 바비큐 예약을 하고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딸기물놀이터 주변, 로컬푸드 매장 뒷편으로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는 사람들이 보였다.
우린 카페에서 커피를 사 놀이터 주변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 간식을 먹였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바로 옆에는 탑정호수변생태공원도 있어 정리를 한 후 장소를 옮겨 수변생태공원도 한 바퀴 거닐며 자라도 구경하고 산책해 보았다.
아이들과 주말에 시간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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