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와 갈만한 곳

부산 - 부산 엑스더 스카이

by 볼빨간 :-D 2023. 8. 10.
728x90
반응형

여름 휴가겸 어머님 생신으로 내려간 부산. 

더운 날씨때문에 실내 갈만한 곳을 찾아 보다가 엘시티에 있는 부산 엑스더 스카이 전망대를 가기로 하였다. 

인터넷 예매를 하려고 들어가보니 부산 시민은 3주년 기념으로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동반 1인까지 가능하여 윤아는 아직 36개월이 되지 않았으니 무료 였기에, 한 사람만 인터넷 예매를 하고 현장 결제를 하기로 하였다.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수 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윤아가 잠이 들어 낮잠을 재우고 집에서 3시조금 넘어서 출발하였다. 

요새 여름 휴가기간이여서 해운대 앞에서 차가조금 밀렸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주차 요원들이 있었고 전망대를 간다고 하자 만차라고 이야기 하며 한층더 내려가라고 하였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내려가는 곳이 입주민 전용주차장이여서 다시 후진으로 나와 그냥 지하 1층에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 호텔과 워터파크가는 곳만 써있어 주차요원에게 다시 가서 전망대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묻고 안내를 받아 조금 더 걸어갔다. 가는 동안 아빠가 아닌 엄마가 안으라고 한다. 😭

전망대 입구가 보이고 지하에서 들어 갔다. 전망대 입구에 주차자리가 있던데 왜 만차라고 그랬을까?😣

지하주차장 1층 / 부산 시민 50% 포스터가 벽면에 붙어 있다.

엘레베이터는 B1과 1층 버튼 두개 뿐이였다. 1층에 도착하여 어머님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동반 1인 50%를 할인 받았다. 

주차등록을 하고 지하주차장 2시간 까지 무료 주차 이용이다. 인터넷 예매한것과 티켓을 받고 QR 코드를 찍고 들어 갔다. 

전망대 엘레베이터를 타기전 포토존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을 확인하고 살지 말지 결정을 하면 된다. 

지금 아기상어와 함께 하는 100층 하늘정거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100층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6초가 걸린다고 하더라. 엘레베이터 벽면 천장까지 영상이 나와 금방 올라가는 느낌이였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100층 도착

100층에 도착하여 윤아도 신나하는 모습이였다. 들어서자 마자 사진을 확인하고,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골라 한장 샀다. 

워터액자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란다. 😥😥 액자도 예쁘고 사이즈도 작아서 그게 딱인데. 아쉬움이 한가득이였다. 

100층에는 그림 전시도 열리고 있었는데, 사실 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밖의 풍경을 쳐다 보느냐 그림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물론 신이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윤아도 신경을 써야 했기에. 

쇼킹 브릿지는 밑바닥이 투명하여 바라볼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너무 무서워 제대로 올라가 보지도 못하였다. 다리 한쪽만 뻗어 걸쳐 인증샷을 찍어 보았다. 오빠는 무섭지도 않은지 잘 걸어 다니고 살짝 두발로 점프까지.

아~ 무서워. 어머님도 고소공포증이 있으셔서 쇼킹브릿지가 아닌곳으로 돌아서 계단으로 가시고 윤아도 데려가려 했더니 아니란다. 쇼킹 브릿지로 건너가는 윤아였다. 

100층에는 그림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엑스더 스카이 쇼킹 브릿지 
해운대 해수욕장~ 오션뷰 / 달맞이 고개 시티뷰
100층에서 99층 가는 계단위
하늘정거장 투어 지도 뒷편으로 스탬프를 찍을수 있다. 스탬프를 다 찍으면 98층 기프트 샵에서 굿즈 증정
99층 야외가든 포토존

99층으로 내려가자 레스토랑과 사진을 찍을수 있는 야외가든이 있었다. 문을 열고 나가자 하늘을 볼수 있었다. 실내가 아니여서 그런지 더웠다는. 사진을 찍고 나와 커피 한잔을 하려고 스타벅스가 99층에 있다고 하는데 없어서 브레이크 타임인 레스토랑에 들어가 물어 보았더니, 98층으로 내려가라고 알려 주셨다. 

돈을 넣으면 더 멀리까지 볼수 있다.

98층으로 내려와 굿즈 샵이 보이고 도장을 5개 다 찍고 나서 굿즈샵에 제출하자 미션 클리어 도장과 함께 포스트잇을 선물로 받았다. 이게 뭐라고 😅 굿즈샵에서 부산 엑스더 스카이 마그넷을 하나 기념으로 사고 커피를 마시러 반대쪽으로 가보았다. 

98층에서 한층 올라가는 곳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여름 휴가기간이여서 그런지 외국인도 많이 보였고 스벅 안에는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오빤 한층더 내려가 쉼터에 자리가 있는지 보러 가고 내가 음료를 주문 하기로 하였다. 음료를 주문 하자 음료를 받기까지 30분 정도 걸릴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살짝 고민을 해 보긴 했지만 매장안에서 먹는다고 이야기를 하고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 사이 금방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어 바로 앉았다. 자리에 앉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료를 받을수 있었다.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금방 나왔네 . 오후 시간이라 햇빛이 너무 강렬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주문하러 오는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게 똑같아 저게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윤아와 함께 화장실 가는데 알게 되었다. 

바다위의 하늘정원이라고 야외 방탈출 같은 게임이였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전망대만 구경하는 것보다 게임을 함께 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커피를 마시고 내려와 98층 굿즈샵 안쪽으로 출구가 있어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로 향하였다. 

한국방문의 해가 영어로 써있고 그옆에 차은우 등신대가 뙇!! 

그리고 안쪽으로도 포토존이 더 있었는데 오빠랑 어머님이 쌩~ 하고 지나가셨다. 윤아 사진 더 찍어주고 싶었는데, 😭 쨍하고 맑은 날씨가 아니고 덥고 좀 뿌옇긴 했지만 야경을 보러 오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야경을 보러 한번더 방문하고 싶다.

 

728x90
반응형

'아이와 갈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 청주랜드 동물원  (6) 2023.09.06
대전 - 선사박물관  (2) 2023.08.17
부산 - 구포 어린이교통박물관  (0) 2023.08.08
세종 - 미래엔교과서 박물관  (0) 2023.07.28
논산 - 연산 문화창고  (0)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