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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천- 두손횟집

by 볼빨간 :-D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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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2층에 자리잡고 있다. /가게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남동생이 태안에 있는 키즈풀빌라에 간다며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오빠는 주말에 근무여서 나와 윤아만 가기로 하였다. 태안에 들어가기 전 대천에 들러 밥을 먹고 가자하여 두손횟집을 예약하였다.  엄마 아빠는 일이 있어 잠은 자지 않고 저녁만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대천 두손횟집으로 각자 출발하여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날씨가 더워 지면서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차들이 많았다. 주차된 차들도 많고 바다에 놀러 온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이제  어느덧 여름이 다가오는 기분이 든다. 

가게앞에도 주차할 곳은 있는데 이미 만차여서 주차할 곳을 찾아서 두 바퀴 정도를 돌았다. 할머니가 먼저 도착해 있어서 윤아를 가게 앞에서 내려주고 주차를 하였다. 조금 먼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처음부터 마음 편하게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좋을 것 같다. 두손횟집은 메뉴가 따로 없고 1인 4만 5000원으로 인당 가격을 받는다. 

기본찬이 세팅이 되고 회를 제일 먼저 내어 준다. 

예약을 하고 가는 곳이라 기본찬이 세팅 되어 있고 회가 먼저 나온다. 그리고 그다음 요리들이 나온다. 

회는 정말 두툼하게 나오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한 점을 두 점 정도로 나누어서 나오는 두께가 나의 취향😅😅

윤아밥도 챙기면서 먹다 보니 천천히 먹는데, 음식이 계속해서 나온다~

윤아의 밥은 집에서 김과 밥을 따로 준비해 갔다. 

조개탕을 시작으로 생선머리 구이, 회무침, 콘옥수수,낙지탕탕이,새우초밥, 묵은지 생선초밥, 가오리(?)찜 

계속해서 나오는 음식을 이것저것 맛보느냐고 바빳다. 

새우초밥은 불향을 입히고 레몬소스라고 이야기 하시며 바로 먹어야 맛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묵은지 밑에도 생선이 숨겨져 있다.

부지런히 먹고있는데, 바지락 술찜, 새우튀김, 게찜(꽃게는 아닌 것 같았다.)

새우튀김은 아기들이 두명 있다고 서비스로 새우를 두 개 더 튀겨 주셨다. 

윤아는 반찬,고기, 튀김 같은 건 먹지 않아서;; 내입 속으로~~

밥을 많이 가져갔는데도 윤아가 밥이 모자라😭😭😭😭 식사 맨 마지막에 나오는 김밥을 미리 두 줄만 달라고 하였다. 

맨 마지막에는 매운탕과 김밥.

김밥은 참기름깨소금으로 간한 밥을 조미김에 둘둘 말아 준다. 김밥 나올 때 5줄을 다시 가져다주셨다.  앞에 건 아이들 먹으라고 서비스로 주셨나 보다~~😆😆😆😆😆

다시나 온 김밥에 흥분을 하며 사진 찍는 것도 까먹어서 급하게 남아 있는 김밥으로 찰칵~~

매운탕을 마지막으로 식사는 끝났다. 중간에 음료 콜라도 두병 시켜 먹었는데, 계산할 때 보니 음료수도 계산하지 않으신걸 보니 서비스👍👍👍👍👍 좋아요!!!!!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나올 만큼 너무 푸짐하게 나온다. 남기고 온 음식이 왜 이제야 생각나는 거니 ㅠ..ㅠ

밥을 다 먹고 태안 키즈풀빌라로 가기 위해 대천에서 새로 뚫린 해저터널을 타고 안면도로 올라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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