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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덕 강구항 - 생선구이집

by 볼빨간 :-D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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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대게요리집이 나오는데, 생선구이를 먹으러 결정을 하고 맛집을 찾아 갔다. 

12시 30분에 도착하여 한참 점심시간. 이미 가게안에는 손님들로 꽉차있었고, 밖에서 기다리며 대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가게에 들어가 이야기 하자 현관문 밖에 전화번호를 접수 하라고 이야기 하셔서 접수를 하니 앞에 14팀. 대기시간 7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였다. 내려오면서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먹기도 하였고, 이왕 내려온거 가게 앞의 맞은편 해파랑 공원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하자고 하며 자리를 옮겼다. 

카톡으로 우리 차례는 언제 오는지 계속 확인을 하며 기다렸다. 기다린지 한시간쯤 되어 갈때 윤아가 물을 먹고 싶다고 하여 가게앞에 앉아 기다리기로 하였다. 

가게에 들어가 물좀 마시겠다고 하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가게 바로 옆에는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계신것 같았다. 음식을 먹고 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페음료를 할인해 준다. 

가게 간판/ 가게앞 모습 / 현관문앞에 전화번호를 넣고 대기를 걸면 된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고 가게안으로 들어가 앉았다.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으로 생선구이와 찌개가 같이 나오는 단일 메뉴였다.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밥과 라면사리를 시켜 찌개에 넣고 같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윤아가 반찬을 잘 먹지 않아 김을 챙겨 갔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가서 또 맨밥만 먹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반찬으로 김이 같이 제공되고 있었다. 조미김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밥을 김에 싸주니 배가 고팠는지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생선살이랑 밥을 먹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역시나 고개를 가로 젓는 윤아였다. 

언제쯤 골고루 먹어 줄꺼니 ㅠ..ㅠ

찌개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 였다. 찌개가 끓고 생선구이와 함께 밥을 먹기 시작하였다. 우리도 늦은 시간에 밥을 먹기 시작하였지만 밥을 먹고 있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 오고, 대기를 걸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윤아먼저 먹이느냐고 천천히 먹고 맛있긴 했지만, 밥을 다 먹고 난후에는 개인적으로 약간 칼칼한 느낌은 없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반찬에 김치반찬이 없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강구항에서 대게 말고 다른 메뉴를 찾는 다면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도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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