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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부여-롯데아울렛

by 볼빨간 :-D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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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이 찬스로 윤아의 옷을 사러 부여 롯데 아울렛으로 출발하였다. 

내옷도 좀 사고 아빠랑 엄마도 봄 옷좀 본다고 오전에  일찍 준비하여 출발하였다. 세종에서 부여까지 한시간안쪽으로 도착할수 있다. 11시조금 넘어 도착해 주말이긴 했지만 사람이 아직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 정문이 아닌 뒷쪽으로 가면 아울렛 뒷편으로 바로 연결되어 들어 갈수가 있다. 

우린 항상 주차장 뒷쪽을 이용한다. 원래 들어가면서 행사하는 옷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오늘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행사하는 매대가 하나도 없었다. 이상하다~ 하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 윤아의 신발먼저 골랐다. 

신발을 브랜드 마다 사이즈가 크고 작게 나와서 그런지 평소 140을 신는데, 휠라에서 150을 신어 봤는데도 꽉맞아서 160 사이즈를 신어 보고 샀다. 외할아버지 찬스~~👍👍직원분이 휠라는 사이즈가 조금 작게 나온다고 이야기 하였다. 컨버스나 반스는 신발이 크게 나오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정문쪽으로 이동하였다. 이동하는 동안 기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부여  롯데아울렛 
지난 겨울1월에 왔을때 건물에 창문을 달고 있는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공사는 완료되어 있었다.
식당 가는길에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연못에 청소중인건지 물이 싹 비워져 있었다.

예전엔 매장밖에 판매하는 매대가 많이 있었는데, 하나도 없는 모습이였다. 좀 의아 했지만 이유는 모르겠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부여라는 조형물이 서있었다.  그리고 그옆에서 와트만 미니기차를 탈수 있다. 

미니기차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는 안내가 있었다. 요금은 1人 4,000원/ 2人 7,000원/ 3人 9,000원 이다. 

윤아는 기차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바로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키즈몰로 갔다. 아이들의 브랜드는 지하 1층에서 볼수 있다. 지하 매장으로 가서 윤아 옷을 골랐다. 이번에도 외할버지 찬스~~👍👍👍👍👍

이때부터 윤아는 떼를 쓰기 시작하였다. 어찌저찌 간신히 옷을 사고서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러 2층으로 이동하였다.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데 윤아가 아;; 점심을 먹지 않는다. 소리치고 떼를 써서 점심 먹을 동안 윤아가 좋아하는 브래드 이발소를 틀어 주었다.😥 밥도 잘 안먹고 그냥 나올수 밖에 없었다.  배변훈련을 하는중이였기에 화장실을 중간에 데려갔었으나 싸지 않아 점심 먹고 확인해 보니 기저귀에 잔뜩싸서 화장실로  향했다. 엄마 아빠는 매장안에 먼저가서 구경 하고 있으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맙소사. 윤아가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 가뜩이나 컨디션 안좋아서 예민했었는데, 그때부터 울고불고 장난아니게 화장실로 이동하여 간신히 기저귀를 갈고 나와 엄마 아빠가 있는 매장으로 향하였다. 그때부터 울고 불고 난리를 치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아빠 생일 선물로 아빠 바지 하나를 금방 사주고, 난리치는 윤아를 데리고 나올수 밖에 없었다. 

지난번 미술관 처럼 나오자마자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아빠 자켓 불량 때문에 교환하려 가져와서 매장에 다시 들리자 갑자기 바닥드러누워 울기 시작해서 데리고 바깥으로 나왔다. 나와서 안아주고 토닥이자 잠들기 시작하였다. 컨디션도 좋지 않고 졸렸나 보다.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으니.

커피도 못마시고, 아빠, 엄마, 내옷은 하나도 구경도 못했는데.... 잠든 윤아를 안고 주차장으로 갈수 밖에 없었다. 차에 탈때까지 깨지도 않고 안고서 집으로 돌아 올수 밖에 없었다. 주차장을 나오는 길에 들어가는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었다. 일

윤아야 오늘 많이 힘들었구나. 엄마가 미안. 

근데 엄마도 오래간만에 봄옷이 사고 싶었어. 다음엔 너 어린이집 보내고 따로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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