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일 윤아 어린이집을 보내 놓고 연선이와 함께 대전 반석으로 벚꽃 구경을 나갔다.
사실 지난 주말에 벚꽃이 활짝 핀것을 보고 지나가기만 해서 아쉬운 참이였다.
반석 노은점 꽃마름에 주차를 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을거라😅) 바로 반석천을 내려가 보았다.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 못해 더워져 벚꽃과 개나리가 함께 피어 흐드러져 아주 예뻤다.
오전 햇살이 뜨거워 지고 있었다. 일찍 나갔기에 가게 오픈 시간까지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산책을 하였다.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사진 찍기 더 좋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벚꽃길이 있어 한바퀴 빙~ 둘러 볼수 있었다.
밑에 하천길도 있고 오랜만에 오래 걸어 보았다.
한시간을 조금 넘게 걷고 주말에 오빠랑 윤아랑 다시 와 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주말이 되어 오빠와 윤아와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 꽃구경을 가자고 하였다. 윤아가 밤사이 열이 나 오전에 병원을 다녀와 컨디션이 좀 걱정이 되었지만 다음주에 비가 온다고 하니 😭😭😭 엄마의 욕심으로 꽃 나들이~
처음에 동학사로 가려고 하였으나, 와우~~~ 벌써 동학사 시작 전부터 차가 엄청 밀리는걸 보면서 대전방향으로 직행!!
반석천으로 향하였다. 주말이고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윤아 개인컷좀 많이 찍어 주려고 했는데, 초반에 엄마 손을 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한바퀴 산책을 하고 죽전교쪽으로 향하는데, 교회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꽃화분도 나누어 주고, 팝콘, 캘리 그라피, 무료사진 인화등 여러가지를 하고 있었다.
어쩐지 산책할때 사람들이 꽃화분을 많이 들고 다녔는데, 이 행사였었나 보다.
우리가 갔을때 꽃화분은 인기가 많았는지 끝나있었다. 1인 한장 무료 사진 인화해주는 곳도 있어서 죽전교 위에서 벚꽃 사진을 배경으로 찍은 가족 사진을 무료로 인화 하여 받을수 있었다. 👍👍👍
4월 8일에도 한번더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바로 옆에 놀이터도 있어서, 윤아가 놀이터에서 놀면서 산책을 마무리 하였다.
날씨가 너무 더워 겉옷은 입지 안아도 될 날씨였다. 내일도 다른곳으로 벚꽃 구경을 가야 겠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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