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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전주- 전주동물원

by 볼빨간 :-D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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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전주 동물원으로 향하였다. 낮이여서 날씨가 아주 더웠다. 

매표소에 사람이 없어 무인매표소로가 티켓을 끊었다. 

윤아는 아직 어려서 공짜로 이용할수 있었다. 성인도 3000원. 주차이용료는 들어가기전 1000원 선결제를 한다.  

표를 끊고 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윤아가 갑자기 떼를 쓰며 안들어 간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 가고 싶어서 그런건지 화장실을 가자고 하면서 정문을 지나 왼편으로 있는 화장실로 이동하였다. 

화장실을 다녀온후 연못을 따라 올라가 어디 부터 구경할지 안내책자를 펼치니 다시 내려  지도의 사자가 있는 쪽으로 향하였다. 안내책자에는 정문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관람하시기 좋다고 나와 있었다. 😅

지도를 보며 물새장을 들어 서려고 하는데 윤아가 강력하게 저항을 해 한칸 건너 뛰고 곰을 구경하러 갔다. 

하지만 우리는 텅텅 비어 있었다. 더운 날씨에 나오지 않은건가... 표범을 구경하러 갔다. 

표범은 자고 있었다.  날씨가 덥고 한낮이라 그런지 동물들의 움직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전주동물원 안내지도
우리에 있는 원숭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 한가운데 사자가누워서 자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원숭이를 구경하고 날씨가 더워 많이 못 걸을것 같아 사자를 보러 이동하였다. 

사자우리앞 벤치에 아낮아 잠깐 쉬어 가기로 하였다. 커피와 물좀 마시고,  다른 일행들은 벤치옆에 설치되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도 하였다. 

땀도 식히고, 한참을 앉아 있은후 사자 우리로 이동 하였다. 

사자를 볼수 있었지만 누워서 잠자는 모습만 볼수 있었다. 대부분의  육식 동물들은 누워서 쉬고 있는 모습.😅😅😅😅

그다음으로 늑대와 호랑이를 보러 가자고 이동하는데 공사중이였다. 늑대 호랑이 다 볼수 없었다. 그래서 코끼리를 보러 가기로 하였다. 코끼리를 보러 이동하는 동안 벚꽃길 뒤편으로는 공사중이였다. 

코끼리를 보러가기전 큰 뿔소를 보고 ~ 코끼리를 향해 올라가는데, 처음엔 코끼리가 움직임이 없어 멀리서 봤을때는 동물이 아닌 조형물인줄 알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코끼리였다. 

눈을 뜨고 있긴 한데, 잠을 자는거 같은 느낌.

한마리가 덩그러니 서있는데, 왠지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코끼리의 움직임이 크지 않은 덕분에 코끼리 앞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었다.  코도 움직이고 몇발자국 떼기는 했지만 한참이나 한자리에 서 있었다. 팬서비스 차원인가😅😅

하마우리는 바로 옆에 있기에 하마를 보러 갔는데, 하마가 물속에서 나오질 않았다. 

코끼리/ 물속에 있는 하마

하마 우리 앞에 서서 나오길 기다렸지만 머리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였다. 힝😥😥😥😥😥😥

"하마야~ 좀 나와봐."라는 소리에 고개를 내밀것 같긴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결국 하마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발을 돌렸다. 휴게소도 편의점이 새로 입점하는것 같았다.  간판을 아직 달진 않았지만 공사중이였다. 드림랜드 놀이기구도 안전 점검을 하고 있어 이용이 불가 하였다. 

코끼리가 지내는곳 / 공사가 완료되면 넓은 곳으로 옮겨 주는것 같다. 
동물원내 휴게소에 CU편의점이 들어오나 보다.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였다. 
들어가기 전에 이 안내를 주의깊게 보지 않고 그냥 지나 쳤다.

날씨가 덥기도 하였지만 동물들을 많이 볼수 없어서 아쉬 웠다. 꽃피는 봄에 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윤아야 더운 여름엔 역시 실내가 최고구나. 선선해지는 가을쯤 다시 와서 동물 구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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