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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대전 - 플레이원

by 볼빨간 :-D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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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웠던 일요일.

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윤아와 함께 야외로 나가기에는 너무 더워 실내 키즈카페를 가기로 하였다. 

집에서 나름 가깝기도 하고 대전을 오갈때 마다 항상 지나쳤던 곳이기에 궁금하기도 하였다. 

건물 뒷편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1층 LG전자와 주차장을 함께 쓴다. 주차장 입구에 주차안내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 집에서 출발해 가는동안 다 도착할때쯤 윤아가 차에서 잠이 들어 주차를 하고도 잠든 윤아를 조금 기다렸다.  

차에서 앉아 기다리는 동안에도 키즈카페에서 놀고 나오는 가족들을 볼수 있었다. 

마냥 재울수는 없기에 깨워서 차에서 내려 이동하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바로 키즈 카페이다. 

사진 왼쪽으로 있는 문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다. / 주말 무료주차 안내
엘레베이터 안에 무료배달 주문 방법 안내가 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신발을 벗고 바로 키즈 카페안으로 들어가자 윤아는 벌써 신났는지 달려 나갈준비를 하고 있었다. 

키오스크가 있어 직원분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우리는 2시간 이용권을 결제 하였다. 

결제를 하니 플라스틱 카드를 주고 나갈때 반납 하면 된다고 하였다. 4시간 결제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성인은 1인 3000원이다. 우리가 3시 넘어서 들어 갔는데도 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키즈카페가 넓어서 그런지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여유가 있었다. 

제일먼저 튜브슬라이브를 타보았다. 튜브를 끌고가 위에서 내려오는데, 튜브무게가 윤아가 끌기에는 무게가 조금 나갔다. 위에서 부터 튜브를 타는건데 윤아가 밑에서 부터 튜브에 앉아 오빠가 몇번을 끌고 올라 갔다. 

저기 위에서부터 타는거라고 해도 막무가내. 😣 몇번을 그렇게 하고 나중에는 안들어 주자 윤아 스스로 튜브를 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튜브 타보겠다고 그 무거운걸 낑낑대며 밀고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키즈카페 한가운데에는 슬라이드 튜브 타는 곳이 자리잡고 있다. 

의자 말고 바닥에 앉을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다. / 룸에서는 초등학생들 생일 파티가 있었다. 
추가 결제 2000원을 내야 사격놀이가 가능하다. / 범퍼카 이용요금은 3000원.
편백놀이. 공간이 꽤 넓었다. 윤아는 아예 들어가보지도 않았다. 
대형블록/ 다람쥐 그물통/ 낚시놀이

키즈카페 내에서 음료와 과자등을 팔고 있지만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갔기에 윤아 간식과, 음료수, 물 그리고 오빠랑 내가 마실 커피를 가지고 갔다. 많은 보호자들이 간식과 음료등을 가져와 테이블에 앉아 먹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윤아는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런지 간식 먹자고 해도 잘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키오스크 바로 뒤쪽으로 과자, 음료를 팔고 있다. /  분리수거 쓰레기통
주방놀이에 놀잇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클라이밍

초등생들은 신나게 돌리며 노는데, 윤아는 아직 어려서 무리.

아빠와 신나게 낚시놀이. 윤아보다 아빠가 더 오랫동안 머물렀다.😅
볼풀장과 방방. 뒷모습이 신나 보이네~ 😄

볼풀장에서도 놀고, 방방에서도 한참을 놀았다. 그이유는 아마도 한쪽 벽면에 틀어주는 뽀로로 영상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방방을 타면서도 눈은 뽀로로에게 고정. 다른 아이들때문에 방방에서 넘어져 주저 앉아도 눈은 뽀로로에게 고정. 

어느새 시간이 금방 지나가 2시간이 다되었을때 튜브 슬라이드를 마지막으로 더 타고 나왔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니 가기전 시간안내를 확인해 보고 가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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