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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 곳

태안- 마이 키즈 풀 빌라

by 볼빨간 :-D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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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에  남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지아 데리고 태안 마이키즈풀빌라 갈껀데, 같이 가자고. 

주말에 오빠가 토요일, 일요일 모두 출근이라서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 하고, 야간 근무였떤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새 오빠는 주야간 근무로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삼일을 쉬는 8일 주기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주말의 의미가 없어졌다.  오빠도 주말에 근무를 하기도 하고 그 다음주에 사옥이 새로 이전을 해서 많이 바쁘다고 하였다. 

오빠도 생각해 본다고 이야기를 해, 남동생에게 전달하니 매형 편한대로 하라고 해서 윤아랑 나는 일단 가는걸로 하였다. 

회사 이전 때문에 할일이 많다고 하여 오빠는 쉬라고 하고 윤아랑 나만 따라가기로 하였다. 

아빠, 엄마도 같이 가기로 하고, 잠은 자지 않고 저녁만 먹고 가기로 하였다. 

대천에서 밥을 먹고 해저터널로 태안으로 들어 왔다. 도착해서 보니 시골 동네였다. 풀빌라 3동이 있고 우린 2동이였다. 

우리가 지낼곳은 사진의 왼쪽 건물~~ 풀빌라 3동이 있고 바로 앞에는 아이들의 실외 놀이터가 있다. 
풀빌라 뒤로 들어 가면 야외 수영장이 있다. 

싣고 온 짐들을 옮기고, 아이들이 놀기 전에 얼른 사진을 샤샤샥 찍어 보았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은 키즈카페처럼 꾸며져 있고 한쪽으로 온수풀이 있었다. 

그리고 주방과 화장실. 2층은 침실 두개. 

2층오로 올라가는 계단 / 계단 밑쪽으로 아이들 자동차들이 정리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1층 화장실

1층에 주방은 식기류부터 아기들 세제, 젖병 세정제, 얼음 정수기, 젖병 소독기, 젖병솔, 아기식판, 그릇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화장실에는 아기 바디워시, 바디로션도 준비가 되어 있고 1층 화장실에는 아기 변기와 아기 세면대까지 함께 있어 아이와 함께 씻기 편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짐이 굉장히 많아 지는데, 여긴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 짐을 많이 줄일 수가 있다. 

물놀이를 하고 수영복과 젖은 옷들을 바로 세탁기에 돌릴수가 있다. 

주방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는 큰 식탁/ 세탁기/ 아기세제/ 젖병 세정제
계단 올라가는 맞은편으로 소꿉놀이와 화장대

아기들의 이불을 여분으로 더 주셨다.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한쪽 벽변에 수건, 휴지, 칫솔,치약, 드라이기등 이 구비되어 있다. 실내화는 2층 침실을 통해 밖으로 나갈수 있는 테라스용이다.
침실마다 화장실이 다 있다. 
방을 통해 바깥 테라스로 나갈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자 마자 눈이 휘둥그래 지는 윤아였다. 얼른 편안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놀이 할수 있도록 하였다. 

미끄럼틀도 타고 방방도 타고~ 동생은 아직 어려 실내 놀이를 제대로 즐길순 없었다.

윤아보다 큰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오면 엄청 좋아할것 같다.

온수풀장도 물이 깊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계속 받아 줘야 했다.  구명조끼가 윤아에게 컸지만 그래도 착용~

물놀이를 한참동안 즐긴 윤아였다. 엄마는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윤아 너가 좋다면~ 엄마도 좋아!!

할머니가 밀어 주고 엄마가 받아주고~  동생 지아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
물놀이 한후에 씻고 나서 지아와 함께 찰칵!!!

물놀이를 하고 저녁을 먹기전 바깥으로 나와 놀잇감을 탐색해 보았다. 우리가 자는 숙소 바로 앞에 낚시 놀이가 있어 윤아도 실컷 물고기를 잡아 보았다. 그러다 옷이 다 젖어 금방 갈아 입었다.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할아버지랑 바깥으로 나가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들어 왔다. 

밥은 집에서 미역국을 가져가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엄마는 고기 파티!!!

저녁 먹고 과일로 후식까지 먹은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집으로 출발~ 

낚시놀이를 또 하러 나가고 주변을 산책하고 난후 숙소로 돌아와 낮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일찍 재우기로 하였다.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 하다가 윤아는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밥먹고 놀이터에 나가 다시 놀이 시작~ 11시 체크 아웃이어서 다시 돌아와 금방 짐을 챙기기 시작하였다. 외삼촌, 외숙모 덕분에 우리 윤아가 제일 신나게 놀이 한듯하다~ 👍👍👍👍

비오는 날에도 바깥놀이를 못하지만 실내에서 충분히 즐겁게 놀만한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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