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대전 - 동원 칼국수

by 볼빨간 :-D 2023. 6. 18.
728x90
반응형

오빠의 통신사 할인으로 한달에 한번 2인 만원으로 영화를 볼수 있기에, 대전 롯데시네마 둔산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할인혜택이 롯데시네마에서만 되기 때문에 세종엔 롯데시네마가 없어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둔산으로 출발~~~

영화시간이 1시 반 이였기에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다. 

예전에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긴 했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망설였지만 오늘은 상가 주변을 돌고 돌아 주차를 하고, 방문하였다. 주차를 할때 걸어가던 직장인들이 동원 칼국수로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점심시간이여서 그런지 가게 문앞까지 주차를 해놔서 바싹 붙어 옆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찍었다. 

우리가 들어갔을때 빈자리가 많이 보였으나, 예약석이였다. 우리가 앉고 나서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꽉차기 시작했다. 

두루치기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오빠가 많이 먹는편이 아니여서 아쉬운대로 칼국수 수육정식을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뒷자리의 예약석에 직장인들이 몰려 왔는데, 엄청나게 큰소리로 떠들며 웃고;;;; 

참 오랜만에 저렇게 시끄러운 테이블을 보는것 같았다.  기다리니 수육과 반찬, 그리고 공기밥이 먼저 나왔다. 

밥과 고기 그리고 김치랑 같이 먼저 먹었다. 공기밥의 양은 많지는 않았다. 칼국수도 나오기에 많을 필요는 없을듯 하다. 

내 수육은 비계가 좀 많이 섞여 있어서 부드럽긴 했지만 비계를 싫어 하는 1인으로 마지막에 먹은 수육은 비계를 떼고 먹었다.  오빠는 먹어보더니 맛이 없다고 하면서 먹다가 남겼다. 😥😥😥

칼국수가 나오고 칼국수를 먹었다. 칼국수 나올때 보니깐 그냥 칼국수 시킨 사람과 같이 서빙이 됐는데,  수육정식에 제공되는 칼국수 그릇이 조금 작은것 같았다. 칼국수가 나오고 사진을 찰칵!!

조개는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았다. 국물맛은 깔끔했다. 난 싱겁지 않았는데, 오빤 나보다 짜게 먹어서 그런지 싱겁다면서 다대기를 넣어 섞어 먹었다. 면발은 탱글탱글~ 

칼국수 수육정식

반찬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만큼 먹으면 된다. 

칼국수에는 겉절이가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다. 오빤 칼국수를 다먹고 남은 밥을 말아 먹었다. 

내가 고기를 남기지 말고 먹지. 라고 이야기 하니깐 너가 먹어보라고 하면서 맛이 없다고 해서 오빠가 먹던 수육을 하나 먹었는데, 왜 맛이 없다고 하는지 알것 같았다. 너무 뻑뻑하고 진짜 맛이 없었다.😭 오빠가 먹던 수육은 살코기 몰빵이였다. 

칼국수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빠는 전체적으로 별로 였나 보다. 맛집인데 말이지....  사람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수는 없으니깐;; 칼국수 서빙할때 그릇이 작은것 같아서 서운할뻔 했는데, 난 배불러서 칼국수를 다 먹지도 못했다. 

아 배불러~~~

다음에 오게 된다면 두부두루치기에 면사리를 비벼 먹어 보고 싶다. 

옆테이블 할머니들이 먹는데, 맛있어 보였다. 난 두부를 좋아하는데, 오빤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다른 사람이랑 와야 겠다.😁😁😁😁😁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고궁 전주본점  (2) 2023.07.01
청주 옥산 -백송식당  (0) 2023.06.24
세종 - 힘난다 버거  (0) 2023.06.16
문의 - 마중 한정식  (0) 2023.06.12
태안- 윤가네 바다짬뽕  (0)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