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고궁 전주본점

전주 동물원에가기전 점심은 전주에서 먹고 동물원에 가기로 하였다. 

전주 하면 비빔밥이 떠올라 전주동물원 근처의 비빔밥 맛집을 검색하였다.

평소 맛있는 녀석들을 잘봤던 나이기에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했었던 비빔밥집을 가기로 하였다. 

주차장은 가게를 지나 안쪽으로 따로 마련이 되있었다. 우린 12시 다되어 도착했지만 다행이 주차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 갈때 가게 들어가는 입구를 보며 방송에 나왔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비빔밥 모형까지도~~~ 입구에는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단 방송 장면이 서있었다.

가게밖 사람들이 줄을 서있지 않아 기다리지 않을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니 대기표를 뽑고 조금 기다렸다. 

가게에는 벌써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그래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아기 의자를 찾으며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아기가 있는걸 보고 조금더 이동이 편한 옆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다. 

가게 주차장 / 가게 전경 / 들어가는 입구

밥을 먹고 난후 후식으로 커피와 매실 오미자 차를 마실수 있다/  주문후 나온 밑반찬

2인 기준으로 파는 떡갈비세트 (전주전통비빔밥2인+숯불떡갈비) 비빔밥 하나는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육회비빔밥으로 변경하여 주문하였다. 윤아는 공기밥 하나를 시켜 준비해간 김에 밥을 먹을수 있도록 하였다. 

주문을 할때 비빔밥을 시킬까 돌솥비빔밥을 시킬까 고민 했었다.  예전에 전주 한옥 마을에 놀러 갔을때 먹었던 비빔밥이 그닥 맛있지가 않았어서😅😅😅 그러나 기본을 맛보기 위해 그냥 전통비빔밥으로 시켰다. 

비빔밥이 나오기전 윤아 밥부터 얼른 먹이기 시작하였다. 

반찬이 먼저 깔리고 조금 기다려서 비빔밥이 나왔다. 

육회 비빔밥과 전통비빔밥의 다른 점은 올라가는 고명의 고기가 육회와 익힌 고기의 차이였다. 곧이어 떡갈비도 나왔다.

2인 기준 떡갈비 세트

육회비빔밥/ 전통비빔밥

떡갈비는 어떻게 먹어야 하지 하나씩 통째로 가져가 뜯어 먹는건가 라는 고민을 할때쯤 직원분이 오셔서 먹기 좋게 잘라 주시고 갔다.밥을 비빌때 그릇을 만져 보니 따뜻했다. 그래서 비빔밥 그릇을 놓아 주실때 뜨겁다고 이야기를 하셨나 보다. 

그릇이 따뜻해서 더 좋았다. 밥을 비비고 한입 먹었을때 자극적이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였다.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떡갈비도 파채와 함께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다. 윤아도 떡갈비랑 밥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먹지를 않으니😥😥😥

도대체 언제쯤 고기를 먹을건지...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다 먹고 난후에는 매실차 한잔씩 마시고 식사를 마무리 하였다. 

덕진공원이 바로 맞은편에 있는데 오늘은 동물원에 가기로 해서 전주 동물원으로 향했다. 

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