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삼성천 음악분수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5월 부터 삼성천에서 음악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5월은 임시 운영인듯 하다. 

지난번 윤아와 산책 할때 분수 물나오는 곳에 확인체크하는 모습보았었는데,  평일 8시 30분 /주말 7시 30분 8시 30분에 20분씩 운영을 한다고 한다.  물론 비가 오는 날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하지 않겠지만. 

집에서 산책도 할겸 30분 전에 미리나가 윤아와 오빠와 함께 산책하였다. 

이럴땐 아파트에서  바로 연결되어 산책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윤아가 앞으로 직진만 해서 다시 돌아올때 조금 힘들었다는😅😅

음악분수 공연이 시작되기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많이 앉아 있는 모습이였다. 어린아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가족 단위로 많이 나와 구경하는 모습이였다. 

음악이 시작되고 분수공연이 시작되자 윤아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는 팝송, 가요, 트로트등 팝과 가요가 번갈아 가면서 나왔다. 윤아도 신기한지 노래소리에 몸을 흔들며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 밑에 물에 빠질까봐 조마조마. 

마지막 노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 왕국의 "let it go" 

20분 공연한다고 했을때 '길게 하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음악분수를 보면서 20분이 금방 지나간것 같은 느낌이였다. 

아직 한여름이 아니여서 밤에는 선선해서 딱 좋은 느낌~~~~ 

날씨가 좋으면 매일매일 공연을 하니, 윤아랑 자주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