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아생태체험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문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갈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라는 곳이 있어주말에 가보았다.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 옛 영대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됐고, 작년 10월에 개장했다고 한다.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하는지 예약은 1일 1개유치원 이용원칙이라고 한다.

주차는 바로 앞에 있어 쉽게 주차할수 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마치 전용놀이터 이용하듯 ~
모래 놀이터가 있어 집에서 출발할때 모래놀이 장난감을 챙겨 가지고 갔다.

그래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탐색해 보았다. 
나무집은 윤아를 따라 올라가봤었는데, 터널 통과할때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바깥이 보이지 않았는데도,
괜히 무서웠다는...
미끄럼틀은 없어서 무한반복 놀이를 하지 않을수 있었다. 

유아 화장실 그옆에 수돗가도 있었지만 둘다 잠겨 있었다. 
아무래도 겨울이기도 하고, 예약을 따로 하고 간것이 아니라, 주말에 개방해 놓은곳을 이용하다 보니 그런것 같았다. 실내 체험동도 잠겨있기는 마찬가지 였다. 유치원 단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여서 그런것 같다.

여름이 되면 첨벙첨벙 냇가에 물이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

아직 윤아는 어려서 그런지 달팽이 미로집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유아전용 놀이터여서 그런지 지금 보다는 조금더 성장해서 가면 더 즐겁게 놀이터를 즐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날씨가 흐리고 추워 다음 날씨 좋을때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