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새 아프셔서 병원에 가기전 점심 모임을 가신다고 하여 (병원 바로 옆) 데려다 드리고, 병원에 가서 내가 미리 접수를 하였다. 점심 시간은 1시 부터 2시 까지 였기에 2시에 진료를 볼수 있었다.
나도 점심을 먹어야 했지만 날씨도 덥고 해서 아이스커피와 도너츠로 점심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해 근처에 있는 던킨 도너츠로 갔다. KT VIP는 한달에 한번 아메리카노(S) +글레이즈드 무료 (연 6회) 이기 때문에 공짜로 먹으면서 기다릴 생각이였다. 가게에 들어가 사진을 샤샤샥~~ 찍어 주고 ,
도너츠 하나를 고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였다. 통신사 멤버십 카드를 내미니깐, 안된단다.;;;;;
내가 내민건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 바코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하였다.
당연히 될줄 알았던 나는 스타벅스에서도 이 카드로 사용 해서 통신사 한잔 무료를 받았었다고 이야기를 하자, 직원분께서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겠다고 하며 사용이 되는지 확인해 주셨으나, 역시 안된다고 하셨다. 😥😥😥😥😥
파리바게트에서도 사용했었는데, 던킨은 왜 안될까 생각하며그래서 그냥 카드결제를 하였다.
😭😭😭😭 공짜로 먹을줄 알았는데 어쩔수 없지. 사실 멥버십 카드는 아빠꺼였기에....
내껀 일반 이였기에 핸드폰 바코드가 있긴 했지만 해당사항이 아니였기에, 직원분에게 이것 저것 자세하게 물어 본뒤 자리에 앉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가게 내부 사진을 찍었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메리카노 먼저 들이켰다.
커피만 쭉쭉 들이켰다. 어차피 시간이 많고 한참 기다려야 했기에 느긋하게 카톡도 하며, 앉아서 기다렸다.
도너츠는 먹지 않고 커피만 계속 들이켰다.
그렇게 앉아 있는데 가게 밖 창문에 KT 40%할인행사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아~ 멤버십 할인 받았으면 더 싸게 먹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커피와 도너츠 비싸지도 않고 해서 그냥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렇게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먼저 통신사 할인 되는데, 귀찮으시지 않으시다면 40% 할인 하는데, 다시 결제 하시겠냐고 물으셨다.
난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통화를 마친후 다시 주문 하는 곳으로 가 결제를 취소 하고 통신사 할인을 받고 다시 결제를 하였다. 먼저 얘기해 주신 직원분께 감사함을 느끼며 다시 자리로 돌아 왔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도너츠를 한입 물었다. 진짜 오래간만에 먹는 도너츠였다. 빵과는 다른 느낌. 오래간만 이였다. 사그라 드는 맛.다이어트 중이였기에 그냥 거기서 멈췄다. 아~ 도너츠는 진짜 많이 먹을수 있을것 같다.
한참을 기다리고 엄마에게 전화가 와 엄마와 병원에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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