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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세종 - 부강옥

by 볼빨간 :-D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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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차를 센터에 맡겨 오전에 유성으로 데리러 갔었다. 집에 돌아오면서 커피를 먹을까 아님 밥을 먹고 들어갈까  이야기가 나오며  카페를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카페를 갔다가 점심을 늦게 먹자고 이야기 하니, 오빠가 그럼 밥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하며 순대국밥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여태까지 순대국밥은 항상 병천으로 갔었기에 세종에도 순대국밥 맛집 있다고 이야기 했었던 오빠가 부강옥을 가자고 이야기 하였다. 시계를 보니 10시 40분이여서 너무 이르지 않아? 라고 하니 지금 가면 시간 맞을것 같다고, 맛집이라 늦게가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상콤한 아이스크림 라떼를 생각하고 있다가 순대국밥을 먹으러 방향을 틀었다. 

가게에 도착했을때는 11시쯤 이였다. 

이미 주차장은 거의 만차. 구석진 자리에 자리가 남아 있어 주차를 하고 안내를 받아 들어 갔다. 길 건너편에도 주차장이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대기 장소가 있는데,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가 뜬다. 

우린 조금 이른 시간이였기에 대기 없이 들어갈수 있었다. 

가게 입구/ 대기 안내.

가게에 들어갔을때에는 이른 시간이였는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역시 맛집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순대국 2개를 시켰다. 순대국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 보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순대국 식사 봉사도 많이 하고 계신듯 인증사진이 벽면에 플랜카드로 걸려 있었다. 

가게 내부
식탁위에 비치되어 있는 메뉴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순대국에 간을 할수 있는 들깨가루, 새우젓, 고추다진것 그리고 다대기 양념같은 파

메뉴판을  보니 아이들을 위한 메뉴로는 수제 돈가스가 있었다.  수제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돈가스도 직접 만드는가 보다.

금방 기본 반찬이 깔렸다.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양파 고추 쌈장.

숟가락과 젓가락이 같이 포장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셀프 코너에서는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수 있었다. 

순대국이 나오고 찰칵~ 

순대국밥이 나오고 새우젓을 섞어 간을 맞췄다. 오빠는 새우젓과 다대기 파를 넣어 국물이 빨갛게 변했다. 

난 처음은 그냥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일단 국물을 떠 먹어 보고, 새우젓을 섞었다. 

다대기 파는 오빠가 처음부터 넣으라고 했는데 처음엔 거부하다가, 먹는 중간에 넣어 빨간 국물로.  빨간 국물은 확실히 더 칼칼한 맛이 났다. 순대국에서 순대를 먼저 건져 새우젓에 찍어 먹고 그 다음 밥을 말아 먹었다. 

오랜만에 순대국밥을 먹으니 맛있네~~ 깍두기도 두번이나 더 가져다 먹었다. 옆 테이블에서는 모듬 순대도 먹고 있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다시 한번 방문했을때 휴일이여서 다시 돌아 올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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